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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여행 6

1세기 로마시대에 지어진 아름다운 도시 님(프랑스)

프랑스 남부의 작은 도시, 님(Nîmes)을 아시나요? 이곳을 프랑스라고 해야 하나 할 정도로 또 다른 모습의 프랑스의 도시에 늦은 밤에 도착을 했습니다. 역 앞의 도시로 가는 도로의 조그마한 인공 수로에 비추는 조명은 처음부터 아름답고 고요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호텔에 짐을 놓고 밖으로 나와 도시의 중앙에 있는 아름다운 분수 "Fontaine Pradier"으로 갔다. 겨울이라서 분수는 가동되고 있지 않았지만 조명에 비친 분수대는 아름답게 보였다. 위 사진 오른쪽에 있는 프랑스 님(Nîmes)에 있는 "Fontaine Pradier"는 도시의 중심에 위치한 아름다운 분수입니다. 이 분수는 19세기 중반에 프랑스 조각가 앙투안-로렌스 프라디에(Antoine-Laurent Dantan-Pradier)의 작..

여행 2023.08.31

중세시대의 유적지 아비뇽에서의 시간 여행(프랑스)

프랑스 중세시대의 유적지를 찾아 아비뇽에서의 시간여행을 즐겨볼까 합니다. 저녁 늦은 시간에 콜마르로부터 아비뇽까지 4시간 가까이 걸려 도착했습니다. 역에서 내렸을 때 밤안개가 가득했고, 호텔까지 가는 거리는 꿈속을 거니는듯한 묘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안개와 가로등 불빛에 단정하게 정리된 가로수는 꿈속에서 걷는 것 같았고, 역 앞의 성벽 마치 중세시대로 걸어 들어가는 기분이랄까? 성벽 건너편에 늘어선 상점들 진짜 환상적인 느낌이었습니다. 어느덧 프랑스여행의 시작점 파리, 스트라스부르, 콜마르를 거쳐 프랑스 남부 지방인 아비뇽까지 별 탈 없이 도착했습니다. 먼저 아담하고 고풍스러운 호텔에서 피곤한 하루의 피로를 풀었습니다. 1박 2일 일정로 좀 아쉽지만 하루 만에 다 보려면 바쁠 것 같습니다. 아비뇽은 프랑..

여행 2023.08.22

콜마르의 마법같은 동화 마을을 찾아서(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아침에 콜마르로 출발했습니다. 프랑스 동부 지방으로 독일과 접경을 이루고 있고 스트라스부르와 가까운 도시로 작은 베네치아라고도 불리고 마법과 같은 동화마을 콜마르에 1시간 30분 정도 걸려 도착했습니다. 하루 일정으로 둘러보고 오후에 역사의 도시 아비뇽으로 이동하는 계획입니다. 프랑스 알자스 주 바랭현에 위치한 작은 도시 콜마르(Colmar)는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배경지로 잘 알려진 곳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 여행에서 가장 보고 싶은 여행지중에 하나입니다. 그렇다면 대체 얼마나 매력적인 요소가 가득하길래 이토록 나를 매료시킨 것인지 같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이곳은 독일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지역 특성상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차 세계대전에도..

여행 2023.08.18

스트라스부르에서 즐기는 여유로운 시간(프랑스)

파리동역을 출발하여 꽃보다 할배에서 보았던 스트라스부르로 향했습니다. 프랑스 북동부 알자스 지방의 주도인 스트라스부르는 파리에서 TGV 열차로 2시간 반 거리에 위치하여 당일치기 또는 1박 2일 코스로 다녀오기 좋은 곳이기도 하며 추가로 꼴마르도 함께 다녀올 수도 있습니다. 우리도 스트라스부르에서 1박2일하고 파리로 복귀하는 게 아니고 콜마르로 가는 일정입니다. 인구 13만 명의 작은 도시지만 대성당 앞 광장에서는 주말마다 벼룩시장이 열리고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화려한 조명 장식으로도 유명합니다. 또한 쁘띠프랑스라는 마을도 있어 아기자기한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운하 위 유람선을 타고 구시가지 곳곳을 둘러볼 수 있는데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바쁘게 돌아..

여행 2023.07.31

언제 가도 아름다운 도시 파리-2(프랑스)

언제 가도 아름다운 도시 파리-1에 이어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이번 내용은 2008년도 여름에 왔을때 파리의 모습도 같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유럽의 도시는 수년이 지나도 도시의 모습과 건물들은 그대로 인 것 갔습니다. 역사적으로 유명한 유럽의 도시는 몇 년 아니 수십 년, 수백 년, 수천 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은 모습을 가지고 있었고, 2차 세계대전으로 파괴된 도시들을 원래의 모습으로 복구해서 지금까지 잘 보존된 것을 보면 부러웠습니다. 스페인 그라나다 같은 경우는 구시가지는 8세기부터, 신도시가 15세기에 형성되었다고 하네요. 2차 세계대전에 파리는 대규모 파괴가 진 않았지만 다양한 복구 및 연구 사업을 통해 도시의 경제와 인프라를 개선하며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그럼 파리 여행을 계속해 ..

여행 2023.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