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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스트라스부르에서 즐기는 여유로운 시간(프랑스)

해타23-즐거운호랑이 2023. 7. 3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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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동역을 출발하여 꽃보다 할배에서 보았던 스트라스부르로 향했습니다.
프랑스 북동부 알자스 지방의 주도인 스트라스부르는 파리에서 TGV 열차로 2시간 반 거리에 위치하여 당일치기 또는 1박 2일 코스로 다녀오기 좋은 곳이기도 하며 추가로 꼴마르도 함께 다녀올 수도 있습니다.

스트라스부르행 기차에서 찍은 풍경과 이층 기차
스트라스부르 역

우리도 스트라스부르에서 1박2일하고 파리로 복귀하는 게 아니고 콜마르로 가는 일정입니다.

인구 13만 명의 작은 도시지만 대성당 앞 광장에서는 주말마다 벼룩시장이 열리고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화려한 조명 장식으로도 유명합니다.
또한 쁘띠프랑스라는 마을도 있어 아기자기한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운하 위 유람선을 타고 구시가지 곳곳을 둘러볼 수 있는데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힐링타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유럽 여행지 중 어디가 제일 좋았냐고 묻는다면 가는 도시마다 다른 나라에 있는 것 같은 풍경이나 건물이 있어 나는 망설임 없이 프랑스를 꼽을 것입니다.
특히 2월에 갔던 스트라스부르에서의 추억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이곳은 독일과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라인강 상류에 위치한 유서 깊은 도시이며 건물들은 독일풍의 건물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중세 시대 건축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었고 골목골목 운치 있는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시내 중심부에 자리 잡은 노트르담 대성당은 웅장하면서도 섬세하고 아름다워 개인적으로는 교회내부의 모습은 파리의 노트르담성당보다 좋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마침 노트르담성당의 외벽을 석양 햇살이 비춘 모습은 황금으로 만든 성당 같은 느낌이 들어 환상적이었습니다.
내부 역시 스테인드글라스 창문 사이로 들어오는 빛줄기가 환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성당 주변으로는 다양한 상점들이 즐비했는데 하나같이 아기자기하고 예뻐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해질 무렵의 하늘과 스트라스부르를 흐르는 일강(River Ill)을 비추는 노을은 어찌나 아름답던지 넋 놓고 바라봤던 기억이 납니다.
만약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가보길 추천합니다.

그리고 스케줄을 잘 짜면 가까운 독일의 바덴바덴이나 푸라이브르크등의 도시들도 덤으로 볼 수 있습니다.

호텔에 여장을 풀고 메인 광장인 클레베르 광장(Place Kléber)으로 갔습니다.

광장 주변에는 다양한 상점, 레스토랑, 카페 등이 많이 있습니다.

클레베르 광장을 구경하다 보니 건물사이의 골목에서 갑자기 커다란 노트르성당이 나타났는데 노을이 비추기 시작했을 때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스트라스부르의 노트르담 성당(Notre-Dame de Strasbourg)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위치한 대표적인 가톨릭 성당으로서, 고딕 양식 건축물로 유명합니다.
이 성당은 중세 시대에 세운 건물로, 프랑스 동북부 지역에서 가장 독특하고 중요한 랜드마크 중 하나입니다.
노트르담 성당은 날카로운 첨탑과 섬세한 조각 및 무늬로 장식된 외관, 성당 내부의 복잡한 스테인드 글라스, 그리고 대형 날짜 시계와 함께 매혹적인 예술적 작품들로 그 명성을 발휘합니다.
성당 구석구석에는 성경의 이야기와 그 시대의 일상생활을 반영한 조각들이 가득 차있으며 종교, 건축 및 예술의 면에서 굉장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성당 앞의 광장에서는 전통 시장이 주기적으로 열리기도 하며, 전망대에서는 스트라스부르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노을이 비춘 노트르담 성당
노테르담(Notre-Dame) 성당 내부

노테르담(Notre-Dame)이라는 이름은 프랑스어로 '우리의 여성'을 뜻합니다.
'노테르'(Notre)는 '우리의'라는 의미를 '담'(Dame)은 '존경스러운 여성'을 의미하는 단어로, 여기서는 성모 마리아를 의미합니다.
이 용어는 보통 천주교 성모 마리아를 가리키기 위해 사용되며, 노테르담 성당(Notre-Dame Cathedral)의 경우도 성모 마리아를 기리기 위해 지어진 건물이기 때문에 그렇게 불립니다.

성당 앞에는 예쁜 카페와 상점이 많이 있습니다.

노트르담 성당에 석양 노을이 비춘 모습입니다.

노트르담 성당을 보고 스트라스부르를 관통하는 일강(River Ill)의 양편으로 늘어선 건물들에 석양이 비추는 모습이 무척이나 아름답습니다.

 

일강(River Ill)을 거슬러 가다 보면 쁘띠 프랑스가 있습니다.

이곳에는 1600년대에 지어진 석교 댐인 보밤댐(Barrage Vauban)이 있고 일강(River Ill) 사이의 작은 섬을 연결해 주는 쿠베르다리(Couverts Bridges)가 있습니다.

이곳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밤이 되어서 보밤댐(Barrage Vauban)과 쿠베르다리(Couverts Bridges)의 경을 보았습니다.

스트라스부르의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인 쁘띠 프랑스(Petite France)는 중세 건축물과 작은 운하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지역으로 스트라스부르 여행이라면 쁘띠 프랑스를 꼭 여행해 보세요.
중세부터 어부와 수제장인들이 거주하던 지역으로, 높은 구릉이었기 때문에 그 이름이 붙여졌어요.
이곳은 원래 습지대였으나, 그 후 인공적으로 수로가 파여 이렇게 아름다운 도시로 완성되었답니다.
스트라스부르의 대표적인 건축 양식인 코르텐 호프(Courten Hof)의 목조 주택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쁘띠 프랑스는 다리와 운하를 따라 발레리아와 아름다운 카페, 레스토랑, 찻집이 모여 있어 인기가 많습니다.
쁘띠 프랑스는 작은 베네치아, 장미정원, 현무암거리 등 멋진 명소들도 많이 있기 때문에, 여행을 즐기거나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곳입니다.

 

 

보밤댐(Barrage Vauban)
쿠베르다리(Couverts Bridges)

쁘띠 프랑스를 보고 다시 숙소가 있는 클레베르 광장으로 가서 야경을 보고 스트라스 일정을 마쳤습니다.

클레베르 광장 야경

다음날 아침에 꼴마르로 이동하는 일정입니다.

안개가 낀 아침 일찍 스트라스 부르 역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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