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스부르에서 아침에 콜마르로 출발했습니다. 프랑스 동부 지방으로 독일과 접경을 이루고 있고 스트라스부르와 가까운 도시로 작은 베네치아라고도 불리고 마법과 같은 동화마을 콜마르에 1시간 30분 정도 걸려 도착했습니다. 하루 일정으로 둘러보고 오후에 역사의 도시 아비뇽으로 이동하는 계획입니다. 프랑스 알자스 주 바랭현에 위치한 작은 도시 콜마르(Colmar)는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배경지로 잘 알려진 곳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 여행에서 가장 보고 싶은 여행지중에 하나입니다. 그렇다면 대체 얼마나 매력적인 요소가 가득하길래 이토록 나를 매료시킨 것인지 같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이곳은 독일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지역 특성상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차 세계대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