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유럽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잘츠부르크로 출발^^
독일여행 9박 8일 동안 7개 도시여행으로 이번 여행의 1/3을 무사히 마무리하고, 동유럽의 시작 관문 오스트리아를 7박 8일 동안 잘츠부르크, 힐쉬타트, 비엔나 순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아내는 몇 년 전에 한번 왔던 곳이라 어떤지?
나는 모든 것이 기대되는 동유럽 여행의 시작이다
오스트리아에서는 잘츠부르크, 할슈타트, 비엔나의 일정이다.
먼저 잘츠부르크에서 2박 3일 일정 중 11.9과 11.11일에 머물 예정이다.
잘츠부르크에는 모차르트와 영화의 도시로 유명하고 중세와 바로크양식의 성당이 있는 도시입니다.
뮌헨역에서 출발~~~
오전에는 남은 시간 동안 뮌헨에서 구경을 더 하고 오후에 기차를 타고 잘츠부르크로 2시간 조금 넘어 도착했다.
잘츠부르크 깨끗한 역내 모습
잘츠부르크역사 밖 모습.
도착해 보니 역시 11월의 유럽은 비가 오고 있었다
보이는 버스 정류장에 할슈타트로 가는 버스가 있다.
할슈타트 갈 때 버스 정류장에서 지나가는 사람에게 물어봐도 잘 모르는 것 같았다.
숙소는 에어비앤비를 통해서 잘츠강 변의 아파트를 빌렸다.
역부터 걸어서 숙소에 갔으나 호스트와 연결이 안 되어 식당에서 기다렸다.
나중에 연결이 되어보니 다른 곳에서 기다리고 있었단다.
호스트와 연결이 될 동안 잘츠 강 구경도 했다.
날씨는 흐렸지만 알프스의 도시 답게 저 멀리에는 설산과 고풍스러운 건물, 잔잔히 흐르는 강물, 예쁘게 물든 단풍 등 생각했던 동유럽의 아름다운 그림엽서 같은 풍경이다.
숙소는 아파트로 넓고 깨긋했다. 베란다에서 본 전경
모차르트가 살아 숨 쉬고 동유럽의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도시.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도레미송을 찍은 장소로 유명한 미라벨궁의 정원과 멀리 호엔 잘츠부르크성이 보인다.
마리아 폰트 수녀가 귀족 가문과 함께 독일 점령지를 탈출한 실화를 영화로 만든 사운드오브 뮤직의 도시입니다.
봄에 오면 더욱 기대가 되는 미라벨 정원
미라벨 궁전 1606년에 세워진 궁전이란다.
잘츠 강변 아침 햇날이 눈이 부실 정로도 아름다웠다.
숙소에서 시내까지 아침에 산책으로는 최고의 날씨였다.
조깅하는 사람들도 있다.
잘츠부르크 하면 떠오르는 상가 거리.
상점별로 무엇을 파는지 간판 그림판이 걸려 있어 유명한 거리.
11월 인데도 유럽은 벌써 크리스마스에 진심인 것 같다.
잘츠부르크 카드
잘츠부르크 카드를 구매하면 호엔 잘츠부르크성, 박물관, 모차르트 생가, 대성당 등 유명관광지를 무료로 볼 수 있고, 케이블카나, 버스등을 무료나 할인해서 탈 수 있습니다.
24시간, 48, 시간, 72시간권이 있으니 적당한 걸 구매하세요.
나는 24시간권으로 구매했다.
모차르트 생가
잘츠부르크 대성당 내부(돔)
잘츠부르크 대성과 연결되어 있는 잘츠부르크 박물관
박물관 구경 중 잘츠부르크 카드 한 장을 잃어 버렸다. 그래서 다시 한장을 사는 일이 발생했다
Sphaera Sculpture에서 보는 호엔잘츠부르크성(1077년에 구축된 중세유럽에서 가장 큰 성)
여기서 걸어 올라가면 한 20분,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5분 그러나 우리는 걸어서 올라가기로 결정했다.
호엔잘츠부르크 성에서 본 전경들
카푸치너 수도원 올라가는 길
이 길로 올라가면 호엔잘츠부르크성을 정면으로 볼 수 있습니다.
낙엽이 지는 시기이지만 단풍이 너무 예쁘다.
석양이 비치는 잘츠강과 도시가 고요하고 평화로운 모습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연인들이 많이 올라왔다.
석양에서 한 장 컷!!!
내려오는 길에서 한 컷!!!!
동유럽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잘츠부르크!!!!
잘츠부르크 여행을 마치고 내일은 고대하고 고대했던 할슈타트로 고고~~
다음이야https://happytiger60.tistory.com/14
최고의 여행지로 손꼽히는 할슈타트(오스트리아)
최고의 여행지로 꼽히는 할슈타트로 출발합니다. 마을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정도로 아름다운 할슈타트 호수와 고도 3000M의 다흐슈타인 산과 호숫가에 위치한 그림 같고 동화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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